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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돌연 사의…“경영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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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2. 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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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협회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돌연 사의를 표명했다. 건설공제조합 노조는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이 경영권을 침해해 최 이사장이 물러났다며 이를 규탄하는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8일 전국사무금융노조 건설공제조합지부에 따르면 최 이사장은 최영묵 이사장은 지난 6일 사내 전산망을 통해 “기본적인 경영권을 침해 당하고 있다”며 사의 표명 배경을 언급했다.

최 이사장은 조합의 신입사원 채용공고 진행과 관련, 김 회장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 이사장이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사의 표명을 밝힌 것으로 이어졌다.

김 회장은 조합 운영위원장이 아니지만 지속적으로 조합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노조는 최근 모임을 갖고 김 회장의 경영권 침해를 규탄하는 집회를 매주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단체교섭 결렬을 선언, 쟁의 절차에 돌입할 방침이다.

한편, 조합은 지난달 21일 후임 이사장 공모 절차를 시작해 지난 6일 제출 기간을 마감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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