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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9개 지자체와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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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11. 2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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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 협약식 기념사진
25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열린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서 김현준 LH사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지자체 관계자들과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L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 9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고령자복지주택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H는 25일 서울시 중구 힐튼호텔에서 경북 경주시, 경남 남해군, 대전광역시 동구, 서울특별시 금천구, 경기 시흥·의정부시 강원 인제군,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천안시 등 9개 지자체와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LH는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의 기획과 주택 설계·시공, 준공 후 주택의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각 지자체는 사업 부지를 제공하고 단지 내 복지시설 설치·운영·관리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국 9개 지자체에 추가로 고령자복지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주택 설계와 각종 복지서비스가 함께 제공된다. 이에 LH는 지역 어르신들이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더욱 편리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준 LH 사장은 “이번 9곳에서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내 고령화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LH는 2016년부터 정부, 지자체 등과 협업해 전국에 고령자복지주택을 공급하고 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만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가구 내 단차 제거, 안전손잡이 설치 등 연령 특성에 맞는 주택설계와 건강관리·문화활동 등 특화형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그간 성남위례, 시흥은계, 진도쌍정, 화천신읍 등에서 고령자복지주택이 공급됐으며 각종 건강관리, 생활지원, 재가서비스 등 고령자 친화형 복지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국토교통부, 광주 서구청 등과 함께 광주 쌍촌 영구임대주택에서 ‘고령자 맞춤형 스마트돌봄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LH는 내년부터 시범사업을 전국 고령자복지주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현준 LH 사장은 “저렴한 비용으로 맞춤형 주택에서 거주하면서 다양한 복지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는 고령자복지주택은 주거와 건강 등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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