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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방안’으로 인해 내년 1월부터 2억원 이상, 내년 7월부터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은 경우 차주단위DSR 규제를 적용 받는다. 주택담보대출은 2단계 시행일인 내년 1월부터 차주단위DSR 적용을 받게 된다. 이렇게 되면 대출 한도 큰 폭 감소로 주택 구입 시 자금 마련이 어렵게 된다.
하지만 내년 1월 전까지 입주자모집공고를 받았다면 잔금 대출도 규제에서 제외된다. 예컨대 올해 5월 입주자모집공고·분양이 이뤄졌다면 차주단위 DSR 2단계 시행 후인 2024년 1월 잔금대출 3억원을 신청해도 받을 수 있다. 신규 분양 아파트와 오피스텔 중도금 대출도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다. 올해 분양시장에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다.
대출 규제 발표 이후 분양한 신규 단지들은 대부분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달 분양한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는 1순위 평균 24.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의 경우 1순위 평균 46.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오피스텔도 마찬가지다. 이달 분양한 ‘힐스테이트 과천청사역’은 무려 평균 1398.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달 ‘더샵 송도엘테라스’도 104.7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e편한세상 시티 풍무역’, ‘힐스테이트 천안아산역 듀클래스’, ‘더샵 송도아크베이’,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대전 씨엘리오 스위첸’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강화된 대출 규제에 내년부터 내 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자 올해 막차 분양을 노리는 이들의 관심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