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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념식에는 후원기업인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병원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신혜숙 풍산초등학교장, 최은희 고양시교육지원청 장학관, 김대훈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국립암센터 병원학교는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돼 올해 개교 15주년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120여 명의 환자가 병원학교를 조업하거나 수료했고, 현재 9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에 병원 신관에 새롭게 문을 여는 병원학교는 더욱 넓은 공간과 충분한 기자재를 확보해 환자들이 학업을 이어가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병원학교 재학생뿐만 아니라 병동 입원 환자들도 입원 기간 중 중단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환자들이 심리적 에너지를 회복하도록 미술, 음악, 언어, 글쓰기, 영화감상 등 다양한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호자를 위한 휴식 공간과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이를 돌보느라 피로감이 누적된 부모를 위해 요가, 음악 감상, 원예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소아청소년암 환자들에게 큰 힘이 되는 병원학교를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새로 단장하게 됐다”며 “병의 완치와 학업의 지속이라는 이중부담을 안고 있는 환아들이 병원학교에서 꿈과 희망을 이어나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병원학교장인 박현진 소아청소년암센터장은 “암 진단 후 건강 악화나 치료로 불가피하게 등교를 중단한 학생들이 두려움 없이 학교로 복귀해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과교육을 충실히 받아 학습결손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에 암 연구기금·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을 지원했으며 누적 후원금은 7억원에 이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