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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감] 정은경 “다음달 9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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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10. 0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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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출석하는 정은경 질병관리청장<YONHAP NO-2561>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출석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는 11월 둘째 주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 방역체계를 시작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가능시점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 청장은 7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0월 25일이 있는 주 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위드 코로나 시행 조건이 언제 갖춰지느냐”는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항체 형성을 고려하면 2주 정도”라고 답했다.

이어 ‘11월 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 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는 질문에는 “시작해 볼 수 있겠다는 말씀”이라고 했다.

정부는 앞서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을 완료해야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로 전환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조정하면서 11월에는 체계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는 11월 둘째 주 단계적 일상회복 시동을 위한 병상 확보,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6770명 추가돼 누적 3982만3981명이 됐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7.6%에 해당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전날 하루 51만161명 추가돼 누적 2850만63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구 대비 55.5% 수준이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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