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배출을 돕고 혈압 조절 작용해 고혈압 예방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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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남 하동군에 따르면 화심리 일대에서 재배되는 하동배는 섬진강변의 사질양토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과즙이 풍부하고 석세포가 적어 ‘하동꿀배’로 알려져 있다.
또 풍부한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하동배는 호주, 동남아. 두바이 등 해외로도 수출되고 있다.
추석 전후로 수확된 가을 배는 달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으로 누구나 좋아하는 과일이다.
배는 맛도 좋지만 효능 또한 뛰어나 맛 있는 가을보약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배는 수분이 많은 데다 팩틴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변비 예방에 좋다. 또 다른 과일에 비해 칼륨이 많이 들어있어 나트륨 배출을 돕고 이는 혈압 조절에 작용해 고혈압 예방 효능도 있다.
배의 효능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은 호흡기 계통의 질환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환절기 감기나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을 하거나 감기 초기 증상을 보일 때 배와 함께 생강을 곁들여 먹으면 좋다.
동의보감에서는 배가 폐의 열을 내리고 기관지를 윤활하게 하는 진액 생성을 도와 기침, 천식을 호전시킨다고 기록돼 있다.
그래서 민간요법으로 감기에 걸리면 배의 씨를 파내고 꿀과 대추, 생강 등을 넣어 중탕을 해 ‘배꿀탕’을 해먹는 사람들도 많다.
배의 과육에는 비타민C로 100g 당 약 6㎎ 정도 함유돼 있어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이며 알코올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이 함유돼 있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어 항산화 능력과 면역기능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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