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매물 부족 현상 지속…가을 전세대란 오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929010015037

글자크기

닫기

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9. 30. 06:00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임대차 3법 등 다양한 요소 복합 작용…전세가격 안정화 쉽지 않은 상황"
전세가 비율 사상최고치5
서울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붙어 있는 아파트 매매가격. /송의주 기자 songuijoo@
전세가격이 가을 이사철 시기를 맞아 강보합세에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매매가격 상승, 매물 부족 현상 등이 겹치면서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9일 한국부동산원 등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지난달 30일 0.20%를 기록한 후 추석 연휴기간 전까지 이 같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4주 연속 0.25%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 지역에서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도 4주 연속 0.17%의 상승률에서 변동이 없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데 방배동, 서초동, 상도동, 노량진동 등 정비사업 이주수요 영향이 있는 지역과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의 중저가 위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도 송도신도시를 중심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구축의 중저가 매물이 오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방의 경우 광역시를 중심으로 이와 유사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울산은 정비사업으로 인한 이주 수요가 많은 우정·옥교동 위주로 상승하고 있으며 대전의 경우 삼성·용운동 등 개발사업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지역 위주로 오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가을 전세대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세대란 이후에도 전세가격 안정화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의 전세가격 문제는 물량 부족, 매매가격 상승, 임대차 3법 등 다양한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서 특정 부분의 문제가 당장 해결되기 어렵고 그렇게 한다고 해도 당장 효과를 볼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단기간에 안정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시장 안정화를 위한 공급에 속도를 내는 것 외에는 마땅한 대안이 보이지 않는다.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철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