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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 중장기 성장성 확보…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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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1. 09. 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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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3일 에코프로비엠에 SK이노베이션과의 전기차(EV)용 하이니켈 양극재(NCM) 판매 계약 체결로 중장기 성장성이 보인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9일 SK이노베이션과의 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 계약 체결 사실을 공시했다”며 “해당 계약으로 회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동안 10조1000억원 규모의 EV용 하이니켈 양극재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수준의 ASP를 가정해 역산할 경우 3년간 공급 예정 물량은 30만톤으로 추정한다”며 “공급 예정 아이템은 NCM811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을 시작할 NCM구반반(9 ½ ½)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에코프로비엠은 SK이노베이션과의 EV용 하이니켈 양극재 판매계약으로 2024년 이후 캐파가 증가할 것”이라며 “2024년에는 기존 21만톤에서 25만톤으로, 2025년에는 기존 29만톤에서 35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이어 “매출액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영해 2024년 이후 영업이익률도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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