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인도협력, 미국과 상당한 협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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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본부장은 2박3일 일정 동안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를 만나 북핵협상 재개를 위한 3국 공조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노 본부장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이번에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도쿄를 방문한다”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서 생산적인 협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될 사안에 대해 그는 “북한과의 대화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그것을 위한 대북 인도적 협력 프로젝트를 한·미가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당한 협의의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것에 대해 계속 협의하고 그 이외에도 다양한 대화재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일본 정부에도 그동안 한·미 간 상당한 진전이 있었던 협의 내용을 설명해 이해를 높이고 일본 정부와의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성 김 대표가 지난달 23일 서울을 방문한 데 이어 노 본부장도 30일 워싱턴D.C를 찾아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과 관련한 보건·방역·식수·위생 등 인도적 협력 분야에 관해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왔다.
노 본부장은 대북 인도협력에서의 한·미 간 협의에 대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또 항구적 평화 정착을 향한 한·미 양국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 계속 열리지 못하고 있는 북한과의 대화 물꼬를 트고자 하는 한·미 양국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의 징표”라고 설명했다.
이번 한·미·일 북핵수석협의 개최는 지난 6월 21일 서울 회동 이후 3개월여 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