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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각국 대표들과 아프간 관련 협의 “출국 희망자 안전 보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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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현빈 기자

승인 : 2021. 09. 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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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8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장관 공동 주재로 개최된 아프간 관련 주요국 장관급 화상회의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외교부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8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과 하이코 마스 독일 외무부 장관 공동 주재로 열린 화상회의에 참여해 아프가니스탄의 최근 정세와 향후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는 정 장관이 미국, 독일은 물론 영국, 프랑스, 호주, 인도, 일본, 이탈리아, 카타르, 쿠웨이트, 터키, 유럽연합(EU), 유엔 등과 함께 이번 회의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정 장관은 회의에서 아프간 협력자 391명 이송 과정에서 미국 등 우방국의 협조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프간 안정과 인도적 상황 개선을 위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프간 탈레반 정부를 향해 국제 규범을 준수할 것과 기본 인권을 존중하며 테러리스트들의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아프간에 있는 출국 희망자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탈레반의 공약 이행도 촉구했다.

참석국 대표들은 아프간 출국 희망자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계속하기로 했다. 향후 대테러 협력과 인도적 지원 방안 등도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천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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