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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뚜렷한 이익 증가세로 실적 상단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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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9. 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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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상반기 누적 기준 역대 최고 순이익을 기록하는 등 이익증가세가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올해 상반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4680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며 “연결 순이익이 1·4분기 1927억원에 이어 2·4분기 2753억원으로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충당금 환입 등 일회성 요인과 변동성 높은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포함돼 있지만 이를 제외해도 이익증가세가 뚜렷하다”면서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은 이자이익 증가와 충당금 비용 감소이며 최근 일회성 이익이 포함된 비이자이익도 크게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상반기까지 은행 자회사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고 비은행 자회사는 103% 늘었다”며 “비은행 이익비중은 30%로, 주요 자회사로 자리매김한 캐피탈과 투자증권의 2분기 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10%, 6%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지역경기 변동에 따라 종종 실적이 크게 악화된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최근 실적은 위쪽 방향으로 변동성이 생긴 모습”이라면서 “수년 간 한계로 작용하던 실적 상단을 넘어섰다고 할 수 있으며 향후 실적은 변동성을 보이더라도 레벨업된 범위 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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