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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자산운용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운용사들의 2분기 순이익은 609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90억원(3.2%) 증가하고 전년 동기 대비로는 2914억원(91.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 등의 영업수익이 1323억원(10.9%) 증가함에 따라 전 분기 대비 1732억원(34.3%) 증가했다. 다만 영업외이익은 지분법이익 감소 등으로 전 분기(2239억원) 대비 1241억원(55.4%) 감소했다.
운용자산을 살펴보면 펀드수탁고는 751조원으로 전 분기(722조5000억원) 대비 28조5000억원(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공모펀드가 6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채권형이 3조3000억원, 혼합채권형이 2조4000억원 늘었다. 반면 MMF(머니마켓펀드)는 2조2000억원 감소했다.
사모펀드는 465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조1000억원 증가했으며, 채권형(4조6000억원)·MMF(4조4000억원)·부동산(3조9000억원) 위주로 증가했다. 투자일임계약고는 전 분기(515조3000억원) 보다 2조2000억원(0.4%) 증가한 5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사 335개사 중 253사가 흑자, 82사는 적자를 기록했고 적자회사 비율은 전 분기 대비 2.9%포인트 상승했다.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의 경우 260사중 68사(26.2%)가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 분기 적자회사비율 24.9% 대비 1.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2분기 중 자기자본이익률(ROE)는 24%로 전 분기(24.8%) 대비 0.8%포인트 하락하고 전년 동기(15.9%) 대비 9.1%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수수료수익은 1조1037억원으로 운용자산 및 성과보수 증가 등으로 전 분기(9241억원) 대비 1796억원(19.4%) 증가하고, 전년 동기(6798억원) 대비 4239억원(62.3%) 증가했다. 판관비는 5564억원으로 전 분기(5492억원) 대비 1.3% 늘어났다. 고유재산 운용으로 얻은 증권투자손익은 1675억원으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됐으나, 주가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전 분기(1518억원) 대비 157억원(10.3%) 늘어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 2분기 중 자산운용사의 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당기순이익 및 ROE도 개선된 수준을 유지하는 등 자산운용산업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산운용사의 재무 및 손익현황을 정기적으로 분석하는 한편, 주식시장 등 펀드 건전성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 리스크 요인을 점검할 것”이라면서 “자산운용사 및 펀드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