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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안산·군포·화성에 신도시급 택지 조성…10곳서 14만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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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현 기자

승인 : 2021. 08. 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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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_제3차_신규_공공택지_추진_계획_브리핑01
윤성원 국토부 1차관이(가운데) 정해교 대전광역시 도시주택국장(왼쪽 첫 번째),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왼쪽 두 번째), 조택상 인천광역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왼쪽 네 번째), 류임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등과 함께 한 자리에서 제3차 신규 공공택지 부지를 발표하고 있다. /제공=국토부
경기도 의왕·안산·군포시와 화성에 각각 4만여가구와 2만여 가구의 신도시급 택지가 조성된다. 인천과 화성에도 1만여가구 규모가 공급되며 남양주, 양주, 구리 등 수도권 3곳과 대전, 세종에서도 7000가구 이하 소규모 주택 공급을 위한 택지 마련이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 후속조치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신규 공공택지 입지’를 최종 확정했다.

3차 신규 공공택지는 태릉 등의 계획변경, 주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하여 당초 계획된 13만1000가구 대비 9000가구 증가한 14만가구를 공급한다.

수도권에는 의왕군포안산, 화성진안 신도시 규모 2곳, 인천구월2, 화성봉담3 중규모 택지 2곳, 남양주진건, 양주장흥, 구리교문 소규모 택지 3곳 등 7곳에 총 12만가구를 공급한다.

우선 의왕군포안산은 586만㎡ 규모의 택지에 4만1000가구가, 화성 진안은 452만㎡ 규모에 2만9000가구가 공급된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배 규모다.

또한 인천 구월2에는 220만㎡ 규모 부지에 1만8000가구가, 화성 봉담3에는 229만㎡ 규모에 1만7000가구가 공급된다.

이와 함께 남양주 진건에는 7000가구를, 양주 장흥에는 6000가구를, 구리 교문에는 2000가구를 공급키로 했다. 남양주 진건과 구리 교문은 사실상 태릉CC 주택 공급 축소를 보완하기 위한 것인데 기존 태릉CC 개발을 통한 공급 물량의 80%를 차지한다.

지방에는 대전죽동2, 세종조치원, 세종연기 등 소규모 택지 3곳에 총 2만가구를 공급한다. 대전죽동2와 세종조치원에는 각각 7000가구를, 세종연기에는 6000가구 규모를 공급키로 했다.

윤성원 국토부 제1차관은 “태릉, 과천 등 지난해 8·4 대책 핵심 부지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이날 신규 공공택지 26만가구의 입지가 모두 확정됐다”며 “국민들이 안정적인 주택공급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신규 택지는 내년 하반기까지 지구지정을 마치고 오는 2024년 지구계획 등을 거쳐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택지와 주변지역은 이번 발표와 함께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이에 따라 신규 공공택지는 주민공람 공고 즉시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 토지의 분합·합병, 식재 등의 행위가 금지된다.

이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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