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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코로나 이후 물류 환경변화 대응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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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승인 : 2021. 08. 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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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
지난 2018년 서울에서 열린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각국 대표가 공동선언문 서명하는 모습 / 제공=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오는 20일 ‘제8차 한·중·일 교통물류 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아카바 카즈요시 일본 국토교통성 대신, 리 샤오펑 중국 교통운수부 부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의는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중·일 3국 장관이 코로나19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을 결의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물류기업 전문가 등이 참여해 ‘코로나 이후의 물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전 세계 물류동향을 공유하고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첫 번째 세션의 기조연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소개하고, 한·중·일 3국이 함께 협력해야 할 물류분야 발전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다.

첫 세션이 종료되면 바로 이어 ‘한·중·일 3국 물류발전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코로나 이후의 물류’라는 주제로 3국의 물류기업 전문가 6명이 발표자로 참여하며, 우리나라는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본부장과 최봉기 삼성SDS 팀장이 ‘코로나19 이후 막힘없는 물류를 위한 기회와 도전’, ‘친환경 물류의 발전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한·중·일 경제는 지금까지 분업과 협업을 통해 발전해왔으며, 그중에서도 해운·물류분야 협력은 3국을 잇는 핵심 가교역할을 담당해 왔다”며 “앞으로도 한·중·일 3국은 코로나19 위기 극복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 재편될 글로벌 물류체계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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