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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2분기 영업익 88억원…전년比 29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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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1. 08. 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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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코스메카코리아CI
화장품 연구개발 및 제조생산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120억원, 영업이익 88억원, 당기순이익 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1%, 영업이익은 298.2%, 당기순이익은 983.2% 각각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올해 상반기 실적은 이미 지난해 온기 실적을 넘어섰다”며 “상반기 매출액은 2054억원, 영업이익은 121억원, 당기순이익은 73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온기 영업이익 99억, 당기순이익 34억원의 실적을 넘어서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중국법인 등 해외법인의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뤘으며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도 향상됐다고 부연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5.5%p 성장한 7.9%를 기록했다.

한국법인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37억원으로 수출향 고객사와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의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코로나 19로 야외 활동이 줄어들며 선(SUN) 제품군의 수주가 감소하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고 전했다.

미국법인인 잉글우드랩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8.2% 성장한 489억원으로 미국의 매출 상위 고객사들이 기존 제품을 재발주하거나 제품 품목군(SKU)을 확대 출시함에 따라 매출이 성장했다고 해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자회사 잉글우드랩코리아도 지난 1분기에 이연됐던 매출을 반영하고 옴니채널(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펼치고 있는 미국 고객사로부터 발주를 증대시키며 매출이 신장했다”고 부연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64억원, 영업이익률은 13.1%를 기록했다.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6.8% 증가한 117억원으로 수주 상위 온라인 고객사의 물량 증가 및 리오더가 본격화됨에 따라 매출이 지속 성장했다는 풀이다. 베이스 메이크업과 립글로즈 품목군을 중심으로 수주가 증가하며 전체 매출 중 색조의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16.9%p 증가한 48.3%를 기록했다. 하반기에는 로컬 브랜드의 품목군 확대로 인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영업 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영업손실 개선도 점차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망했다.

코스메카코리아 측은 “지난해 2분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적 하락이 있었다”며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생산 품목군을 다양화하는 등 질적 향상에 힘쓴 결과, 올 2분기에는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성과를 가시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및 온라인 고객사를 중점으로 거래처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함께 이루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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