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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일회성 쇼크로 찾아온 매수 기회…목표가 7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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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2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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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6일 현대건설에 대해 하반기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 기조를 고려하면 일회성 쇼크는 매수 기회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대건설의 2분기 매출액은 4조3835억원, 영업이익은 1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8% 감소했다”며 “이는 시장 예상치 대비 매출액은 3%, 영업이익은 37% 하회한 ‘어닝 쇼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부문 매출액은 수주잔고 증가 영향으로 3조363억원으로 1년 전 대비 5% 성장했고, 해외 부문은 1조3472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 감소했다”며 “주요 공사 완공과 시차 효과로 실적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 “영업이익은 해외 본드콜이 일회성으로 809억원 감소하며 시장 예상에 못 미치는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특이사례로 이는 추후 환입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엔 국내 수주와 해외수주 모두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상반기 국내 수주는 14조5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14조3000억원을 이미 초과한 상황”이라며 “해외는 3조8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11조1000억원 대비 34.6% 수준으로 하반기 대량 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부문 원가 안정화, 수주 증가와 실적 개선 기조를 고려하면 일회성 쇼크는 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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