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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산업-안심도시-감동복지’...이천형 뉴딜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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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1. 07. 20.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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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형 뉴딜 10가지 분류 체계화
2025년까지 8038억원 투입해 6713명 일자리 창출 목표
이천시
이천시는 안전한 행복도시를 ‘디지털 뉴딜’로 구현한다. 이를 위해 CCTV 통합관제 시스템 구축에 2025년까지 99억원을 투입한다.
경기 이천시가 지역특성을 살린 ‘이천형 뉴딜’이라는 위기 극복 정책으로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20일 이천시에 따르면 2019년 말 시작된 코로나19 감염병 여파로 극심한 경기침체를 타개하고 공정과 포용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난해 정부가 내놓은 신(新) 정책이자 패러다임인 ‘한국판 뉴딜’은 지난해 7월 디지털 및 비대면 녹색산업 성장에 중점을 두고 2025년까지 국비 220조 원을 투입해 포용의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대한민국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천시 역시 지역균형 뉴딜에 초첨을 맞춰 지난해 11월 지역 특화 ‘이천형 뉴딜 정책’을 수립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형 뉴딜은 비대면 사회에서도 성장 가능한 DNA(Data, Network, AI) 산업 중심으로 사회·경제체제를 재편하는 디지털 뉴딜, 저탄소 고에너지효율 사회로 전환시키는 그린뉴딜, 사회안전망을 촘촘히 하고 시민행복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각종 시책 사업을 담은 시민행복 뉴딜로 분류하고 여기에 교육·비대면 산업·사회안전망 등 10가지 세부 분류로 사업을 체계화 했다.

아울러 파급 효과가 크고 지역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88개 세부사업으로 나눴다. 2025년까지 국도비를 포함 8038억원을 투입해 671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농업을 비롯한 전통 산업과 도시화가 혼재된 도농복합도시의 대표 주자답게 농축산업 시설에 정보통신기술(ICT) 자동 원격제어 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2025년까지 사업비 387억원으로 170개의 ICT 융복합 시설을 설치해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하고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을 추구한다.

또 평생학습도 비대면·디지털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비대면 스튜디오를 연내 구축하고 연간 300건의 상시 비대면 교육과 연간 360명을 대상으로 1인 미디어 콘텐츠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 모두가 안전한 행복도시는 디지털 뉴딜도 구현한다. 시는 CCTV 통합관제 시스템 운영에 2025년까지 99억8000만원을 투입하고 내년년까지 자가통신망을 구축해 통신 안정성을 높인다. CCTV 영상정보 내 객체에 대한 분석·검출이 가능한 솔루션도 도입해 전역을 범죄로부터 완전히 차단한다.

시는 공공청사에 에너지 저감시설을 설치해 도시 인프라의 친환경·녹색 전환을 선도한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8개 읍면동사무소에는 태양광 발전 주차장을 설치하고 2025년까지 여성·청소년·복지·체육시설과 보건소 등 새로 건립되는 9개의 공공인프라 건물에 에너지 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탄소중립은 현재세대와 미래세대 모두에게 안정적인 삶을 보장하겠다는 시의 약속이다. 국비 공모를 통해 신둔면·마장면·모가면 지역 371곳에 태양광, 지열을 이용한 융복합 시설을 설치하고 일반 주택 60곳의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 8곳에 태양광 에너지 시설을 보급한다.

또 에너지자립마을과 마을단위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지속 추진해 환경보전과 수익창출을 추구한다. 2025년까지 5년간 2200대의 일반 차량과 어린이 통학차량 등의 전기차, 수소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을 지급하고 올해 안에 고속도로 휴게소에 2곳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도입을 위한 인프라를 확충한다.

‘이천형 시민행복 뉴딜’은 경제·사회적 격변의 시대에서 취약계층과 일시적으로 낙오하는 사람들을 품어주고 시민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주는 인프라를 구축해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 양 축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필요충분 조건이다.

육아솔루션, 공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육아지원, 가족관계 지원 사업을 통한 청소년 지원, 임신·출산 지원, 노동안전지킴이를 통한 근로자의 안전 보장, 치매 돌봄과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까지 모든 세대를 빈틈없이 아우르는 이천시의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시민의 행복을 든든하게 보장한다.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도 시민행복 뉴딜의 핵심 축이다. 이천시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목표 수는 5년간 1만4000명이다.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일자리 40개 제공을 목표로 해피박스라는 소매시설을 공공기관에 설치한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시는 이천형 공공일자리 뉴딜사업을 전격 시행해 올해 청년과 일반인 1550명에게 단기간 일자리를 만들어 시민들의 생계불안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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