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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내수 고성장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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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1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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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의 내수 고성장 지속을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임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8% 늘어난 272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 증가한 172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자회사 북경한미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난 58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이나, 동절기 수요가 높은 진해거담제 ‘이탄징’, 소아정장제 ‘마미아이’는 전분기 대비 감소를 예상한다”고 진단했다.

또 “한미약품의 호중구감소증 바이오신약 ‘롤론티스’가 FDA의 평택 바이오공장 실사가 완료돼, 7월 중 허가 여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FDA 허가 획득 시 파트너사 스펙트럼으로부터 약 1000만 달러 수령 및 하반기 미국 출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미국 머크에 기술이전한 LAPS-Dual agonist(에피노페그듀타이드), 노보 노디스크의 ‘오젬픽’(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 임상 2상 디자인이 공개되며 ‘NASH’ 적응증으로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20년 8월 미국 머크에 총 8억 7000만달러 규모로 기술이전된 LAPS-Dual agonist(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NASH 치료제로의 개발도 본격화된다”며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NAFLD) 환자 130명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시작되며, 노보 노디스크의 지속형 GLP-1 수용체 작용제 ‘세마글루타이드’와 비교 임상으로 진행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세마글루타이드는 노보가 진행한 NASH 임상 2상에서 1일 1회 투여 시 간의 섬유화 악화없이 NASH를 개선시킨 비중이 0.1mg군 40%, 0.2mg군 36%, 0.4mg군 59%로 나타나면서 위약군 17% (p<0.001) 대비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다”며 “머크가 세마글루타이드를 대조 약물로 선택한 것은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효능 우수성 및 우월성 입증에 자신있음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임 연구원은 “이번 임상은 2022년 12월 종료 예정인만큼, 이르면 내년 6월 미국당뇨학회(ADA)에서 중간결과 발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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