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한 374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121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2분기 실적이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증가세가 예상되기 때문”이라면서 “1,2 공장은 80% 이상, 3 공장도 60~70% 수준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는 3공장 초기물량에 따른 매출 인식이 되지 않아 실적이 부진했었다”며 “2분기에는 배치 실패가 거의 없어 양호한 실적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에 대해 상저하고(上低下高·상반기에 낮고 하반기에 높은 현상)를 예상했다. 그는 “올해 실적을 연간으로 봤을 때 상저하고가 예상되는 만큼 상반기보다는 실적이 더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모더나 백신 DP 수주는 8월부터 생산에 들어가기 시작해서 3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다만 현재 건설중인 4공장에 대한 수주가 나오지 않고 있어 최근 주가는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수주에 역량을 많이 몰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수주발표에 대한 기대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