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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목표가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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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08.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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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8일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주주친화정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다수의 은행주들이 중간배당을 시행하면 상호 경쟁 차원에서 정착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만6000원을 각각유지했다. 지난 7일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1만1450원으로 39.7%의 추가 상승여력이 남았다는 얘기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 6월 말 중간배당이 시기적으로 어려워진 상황에서 7월 30일을 중간배당 기준일로 공시했다”며 “6월 말 금융당국의 자본관리 권고가 종료된 이후 월말 기준으로 최대한 빠른 시점을 기준일로 결정한 것으로 중간배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우리금융지주의 DPS(주당배당금)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충당금으로 지난해 실적이 저조했던 기저효과로 올해는 순이익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성향이 지난 2019년의 27%에 가까운 수준으로 회복한다고 가정하면 DPS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현재 중간배당을 포함한 주가 대비 배당수익률은 7.4%로 배당 매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중간배당 DPS는 170원으로 배당수익률은 1.5%로 전망한다”며 “DPS 170원은 올해 전망치 850원의 20%를 적용한 수치로 변동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전망치는 6271억원으로 코로나19 추가 충당금을 적립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 증가할 것”이라며 “연초 이후의 주가 상승에도 실적개선에 따라 PBR, PER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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