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팬오션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7.3% 증가한 9386억원, 영업이익은 47.1% 늘어난 945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팬오션의 2분기 실적 호전의 가장 큰 이유로 “선제적으로 확보한 6개월~12개월 기간용선에서의 레버리지 효과 덕분”이라며 “2분기 평균 건화물선움임지수(BDI)도 2700포인트 이상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격적인 단기(Spot) 영업으로 운영 선대가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반기 중국의 호주산 철광석 수입의존도가 낮아질 경우 케이프선형 주도의 시황 강세가 나타날 가능성 높다”며 “중국과 호주의 정치적 갈등으로 향후 브라질 및 서아프리카 등에서의 수입량을 늘릴 가능성 높은데, 이 경우 톤마일(Ton-mile) 증대에 따른 수급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