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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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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7. 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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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6일 셀트리온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일부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높은 재고 수준, 렉키로나 수주 상황 등으로 시장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34만원에서 32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 하락한 4226억원,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18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21.2%, 영업이익은 20.8% 각각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2분기 중 공시된 셀트리온헬스케어향 바이오시밀러 및 코로나19 항체치료제 공급계약 규모에 기인한다”며 “2분기 공급계약 공시는 총 1건(램시마, 트룩시마, 렉키노라)으로 계약금액은 2611억원이다”며 “이는 1분기 공급계약 공시 규모인 2896억원 대비 약 10% 감소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공급계약 규모가 저조했던 원인으로 세가지를 꼽았다. 그는 “여전히 높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램시마 SC재고와 유럽 유플라이마 출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공급된 물량,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승인 및 수주 상황에 기인했다”고 판단했다.

다만 하반기 성과에 따라 실적 반등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램시마 SC, 유플라이마의 유럽 판매 성과에 따라 공급계약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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