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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시민중심 시정통해 경제활력과 역점가시화 이룩’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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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7. 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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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거혼, '새로운 역사' 평가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 등 체감하는 복지 중점
권오봉 여수시장 3주년 기자회견
권오봉 여수시장이 민선7기 출범 3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을 밝히고 있다. /제공=여수시
권오봉 여수시장이 민선7기 출범 3년 기자회견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중심 시정을 펼치면서 경제 활력과 역점사업의 가시화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100년의 여수의 미래를 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지난 3년간의 최대 성과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과 경제 활력, 지역 현안 3대 핵심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꼽았다.

특히 30만 시민과 유가족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여순사건 특별법이 6월 29일 20여 년간 넘지 못했던 국회의 문을 넘어 특별법 제정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고 자평했다.

권 시장은 “COP28은 유치추진단 구성과 공동 유치 시·군이 12개로 확대됐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탄탄한 기본계획으로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화양~적금 해상교량 전면 개통과 화태~백야까지 11개 다리 연결이 가시화 되면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수 미래성장방향에 대해서는 “10조 412억 원의 전략적 투자유치와, 국가산단 대개조로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삼동지구에 CO2 고부가가치사업과 폐플라스틱 자원화 등 미래신성장 산업 기반이 마련됐다. 어촌뉴딜 300과 농수산물 유통가공시설, 여수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로 농어촌이 발전 동력을 얻었다”며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의 핵심 동력이자 주요 이슈인 관광분야에 대해서는 경도해양관광단지와 화양 관광단지가 착공하고 진모지구 영화촬영장과 선소테마정원 조성으로 대한민국 최고 해양관광도시에 걸맞는 새로운 테마관광콘텐츠의 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도심과 교통문제와 관련해 “주택가격 안정과 균형발전을 위해 소제·만흥·죽림1지구·여천역 주변 등을 맞춤형 복합도시로 개발하고, 웅천 소호간 도로개설, 만덕교차로 등 내부순환도로를 추진해 교통체증을 줄이고 도시재생 공모선정과 행복주택으로 원도심이 활력을 띄고 있다”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아쉬운 점으로는 여수 발전을 앞당겨줄 본청사 별관 증축이 지연되고 박람회장 사후 활용이 부진한 점 등을 들었다.

그는 “청사가 8개소로 분산돼 시민 불편이 속출하고 행정서비스 질이 저하되고 있는데도, 본청사 별관 증축이 지연되고 있어 시장으로서 정말 안타깝다”면서 “최근 시의회 의원발의로 합동 여론조사 추진 결의안이 통과돼 전환점을 맞이한 만큼, 신속한 공동 시민여론조사 추진으로 하루 빨리 논쟁을 종식하겠다”고 밝혔다.

권 시장은 “남은 1년은 최우선적으로 코로나19 극복에 시정을 집중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 섬세하고 체감하는 복지에 중점을 두고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에 따른 기념공원과 역사기념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섬박람회는 이달 국제행사 승인 이후 조직위원회 설립과 개최 붐 확대를, COP28은 11월 개최국 확정 전에 개최지 선결정을 지속 촉구하는 등 3대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간다.

또 9월 열리는 도시환경협약(UEA) 여수정상회의를 성공 개최해 기후변화대응 선도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2022 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와 2023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23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연차 총회로 세계 속의 여수로 도약을 꾀한다.

권오봉 시장은 “섬섬여수 세계로 3대 시민운동으로 시민사회의 힘을 모아 산업과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통·공감·화합으로 여수 제2의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시민들께서 시정부를 믿고 함께 참여하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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