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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하반기 큰 폭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9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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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6. 2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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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9일 현대위아에 대해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에서 ‘중립(Hold)’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올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52.6% 늘어난 1조8000억원, 영업이익은 460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이는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범용 공작 기계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다, 공급 물량 감소로 수주 마진율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차량 부문의 모듈 매출은 감소했으나, 사륜구동과 등속 조인트 물량 증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수주 잔고 증가로 공작기계 부문은 내년까지 꾸준한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장 자동화 부문은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생산 설비 투자와 스마트 팩토리 도입 사업 확대로 중장기 성장 동력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차량 부품 부문 믹스가 개선됐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인한 물량 감소 효과를 감안할 필요가 있다”며 “5월을 저점으로 부족 현상이 해소되고 있기 때문에 차량 부문 역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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