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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대형 지진대비 별도 배수·전원시설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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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국 기자

승인 : 2021. 06. 28.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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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단계 동굴배수 및 전력공급계통 다중화설비 준공식(한국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오른쪽 다섯번째)이 25일 1단계 동굴배수 및 전력공급계통 다중화설비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대형지진 발생시 방폐장 기능 상실 예방을 위해 별도 설비를 마련했다.

28일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최근 대형 지진으로 인한 중 저준위 방폐장 동굴처분시설의 기능 상실을 막기 위해 지하수 배수계통과 전원 공급계통을 추가 설치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공단은 2016년 경주 지진 이후 방폐장 내진 종합대책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중화를 추진해 왔다.

배수계통과 전원계통 다 중화에 따라 중 저준위 방폐장 1단계 동굴처분시설은 기존과 동일한 용량(1일 4905톤) 배수계통이 추가 설치됐다.

추가 설치된 지하수 배수계통은 한전에서 공급하는 소외 전원 외에 내진기능을 갖춘 디젤발전기(500kW), 전기설비, 고양정 배수펌프 4대, 수중펌프 2대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동굴처분시설 운영 중 지진 등으로 기존 배수계통의 기능이 상실되더라도 동굴로 유입되는 지하수를 별도의 독립된 배수설비 계통을 통해 배수가 가능해 졌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대형 재난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사전에 철저하게 점검해 더욱 안전한 방폐장으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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