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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현 주가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아…목표가 2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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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6. 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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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8일 LG생활건강에 대해 현재 주가가 경쟁사 대비 현저히 낮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종전 190만원에서 2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LG생활건강의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순이익비율(PER) 기준으로 27배로 경쟁사 대비 현저히 저평가됐다”며 “업종 내 실적 차별화 국면에서 안정적인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매출액이 전년보다 20% 늘어난 2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같은 18% 증가한 3570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화장품 부문이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배 연구원은 올해 2분기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매출 전망치를 1조 2000억 원, 영업이익 전망치를 2500억 원으로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4%, 40%씩 늘어난 수치다. 배 연구원은 “면세 부문에서 전년 대비 두 배 성장하고 중국도 618 쇼핑 축제 성료를 비롯해 30%에 가까운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지난해 LG생활건강의 실적 버팀목 역할을 했던 생활용품 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감소한 454억 원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전년 위생용품 역기저 영향으로 감익이 예상된다”며 “피지오겔 편입으로 (감소폭을)일부 상쇄하겠으나 신규 진출 국가에 마케팅 비용을 집행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해석했다. 음료 영업이익으론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1% 늘어난 62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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