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84% 늘어난 1002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면세와 중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배 연구원은 “설화수·온라인 중심의 체질개선 흐름에는 변화가 없으나, 직전 분기 외부 요인들도 모두 우호적으로 발생하면서 단기간에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이라며 “실적 기대감 속도조절 필요해 보이며, 면세 개선 혹은 중국 이니스프리 관련 추가적인 전략 변화가 감지될 시 주가 모멘텀이 부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는 온라인 기여 확대와 아리따움 직영점 정리 효과로 수익성 개선 기조는 유효하나, 면세 매출이 시장·경쟁사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의 경우 중국 실적이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 전반적으로 기대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