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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2조원 ‘팔자’에 0.83%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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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6. 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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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트레이더가 코스피를 확인하고 있는 모습./ 사진 = 연합
외국인과 기관이 2조원 가까이 팔아치우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7.14포인트(0.83%) 내린 3240.7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3.75포인트(0.11%) 내린 3264.18로 시작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이 홀로 1조977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방어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011억원, 1조823억원 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5%), SK하이닉스(-2.01%), NAVER(-0.25%), 삼성전자우(-0.68%) 등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15%), 삼성SDI(1.04%), 셀트리온(3.89%) 등은 상승했다.

업종은 대부분 내림세를 나타냈다. 음식료업(-1.05%), 섬유의복(-0.12%), 종이목재(-1.87%), 화학(-0.62%), 철강금속(-1.70%)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4.89포인트(0.48%) 내린 1010.99에 마치며 나흘만에 하락했다. 지수는 1.29포인트(0.13%) 내린 1014.59에 출발해 하락장에 머물렀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486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73억원, 4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덴 휴젤(-4.76%), 에이치엘비(-3.18%), 펄어비스(-2.85%) 등이 내리고 셀트리온제약(7.76%), 셀트리온헬스케어(2.93%) 등이 올랐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제조(-0.04%), 건설(-0.91%), 운송(-1.17%), 금융(-1.87%), 통신방송서비스(-2.15%), 섬유/의류(-0.86%), 종이/목재(-1.94%) 등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40원 오른 달러당 113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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