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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전, 올 3분기 전기요금 동결 소식에 주가 6%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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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6. 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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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본사 전경./ 사진 =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올 3분기(7~9월) 전기요금을 또다시 동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한전은 전 거래일 보다 1700원(-6.32%) 내린 2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한전은 7∼9월분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2분기와 동일한 kWh(킬로와트시)당 -3원으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소비자들의 체감 요금은 전 분기와 동일하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상요인이 발생했지만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와 높은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요금 인상을 막은 것이다. 다만 정부는 지금과 같은 높은 국제유가가 하반기(7~12월)에도 지속될 경우 4분기(10~12월) 전기요금 인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분기(4~6월)와 마찬가지로 요금 인상에 또다시 제동이 걸리면서 한전의 실적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연말연초 연료비 연동제 도입 기대로 상승했던 한전의 주가는 정작 연료비 연동제 시작이 늦춰지자 실망감이 반영되며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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