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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올해 실적 개선세 지속…투자 효과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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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기자

승인 : 2021. 06. 1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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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0일 SK에 대해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주목할 이유가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적극적으로 진행한 투자가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목표주가는 4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021년은 수익 변수 개선 등 상황이 반전돼 실적이 개선되고 기저효과까지 있는 한 해가 되고 있다”며 “1분기 이노베이션, 텔레콤, E&S의 수익 개선으로 지주 연결 영업이익과 순이익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우호적인 실적 변수가 2분기 이후에도 이어져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SK는 SI사업을 가진 사업지주이면서 투자에도 매우 적극적”이라며 “투자 대상은 반도체 소재를 중심으로 한 소재, 바이오, 에너지, 모빌리티를 포함한 미래성장후보 등 5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데, 모두 SK의 주력 사업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업과 제품 라인업을 추가함으로써 사업성을 강화하고, 잘 아는 분야에 투자함으로써 실패 확률을 낮추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현재까지 투자금액은 7조4000억원으로 상장기업의 M&A는 이미 기대 효과를 충족했고, 다른 투자 대상도 시간이 갈수록 투자가치가 커질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사업적 가치와 함께 주주환원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주력 계열사의 분할은 사업 성격에 따라 경영도 달라지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하나의 기업이 두개가 되지만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압축 경영이라고 표현할 수 있고, 이는 지주 가치에도 긍정적이다”고 전했다.

이어 “적극적인 의사결정은 ESG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며 “아직 도입 초기로 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한 ESG를 의사결정에 매우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점이 정성적 가치에 이어 정량적 가치 판단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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