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지난 8일 ESG 위원회 및 이사회를 통해 자사주 매입과 더불어 중간배당 지급을 결의했다”며 “이번 자사주 매입이 단기가 아닌 2022년,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이번 중간 배당 규모가 주당 200원에 달할 것이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번 자사주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적었던 것이 헬로비젼과의 단기 합병 추진 가능성이 낮은 이유도 있지만 매년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가 관리를 하려는 경영진의 포석이 깔려있기 때문”이라며 “아무래도 경영진 평가에 주가 항목이 추가되었다는 점, 헬로비젼 인수로 인한 부채비율 상승이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중간 배당은 당장 이번부터 지급될 것으로 보이며 주당 200원 지급이 예상된다”며 “상반기 40%, 하반기 60% 할당 구조로 배당금이 지급될 것인데 올해 DPS가 최소 500원에서 최대 600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점차 SKT 대비 상대적 저평가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며 “외국인 지분율이 30%를 바닥으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자사주 매입이 예정되어 있어 주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는 판단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