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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확진자 다수발생 ‘유흥업소’출입 공무원 8명 ‘대기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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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5. 1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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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확진자 발생 3~$일전 출입 파악...확진자는 없어
17일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5월 16일 코로나19 대응상황 브리핑중인 순천시 보건소장
16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과 함께 유흥업소 출입 소속 공무원 8먕에 대한 엄중조치 처리를 밝혔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주말 추가 발생하자 엄격한 방역조치와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소속 공무원 8명에 대한 엄중조치를 내렸다.

17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1일부터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던 나이트클럽 업소를 출입한 순천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해 5월 17일자로 총무과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들 공무원들은 해당 업소에서 최초 확진자가 발생하기 3~4일 전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코로나 검사 결과 출입 공무원 중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인근지역 확진자 발생이 확산되고 있던 기간 중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해 사적 모임이나 위험시설 방문 등을 자제했어야 함에도 일선 공무원들이 유흥시설을 출입한 사실에 대해 시민들에게 죄송스럽고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해당 공무원들에 대해서는 복무 지침 위반, 감염병관리법 위반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여 일벌백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복무관리지침을 정비해 전 직원들에게 다시 한 번 숙지시키고, 앞으로 방역수칙 위반 공무원에 대해서는 더욱 엄정하게 조치해 나갈 예정이다”면서, “순천시 공직자들은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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