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거리두기 개편 시범운영 발표 2시간만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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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고흥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 순천과 고흥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발생해 전남 1059번부터 1064번으로 분류됐다.
고흥군청에서 근무하는 전남 105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방역당국은 군청직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오후 8시 현재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전남 1059번 확진자는 지난 1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을 보여 직접 선별검사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은 후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후 확진된 3명은 고흥군청 직원의 확진으로 전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가 발견됐다.
이들 직원들은 모두 한 부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알려진 가운데 확진자 배우자 1명이 다른 부서에 근무하고 있어 추가 확산 우려로 고흥군청 직원들은 자가 대기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흥군은 6시 28분경 군청직원 3명의 추가확진사실과 군민들에게 외출자제를 재난문자를 통해 알렸다.
같은 날 오후 순천에서도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시와 방역당국은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060~106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파악중으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전남도가 3일 0시부터 9일까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사적모임 최대 6명까지 가능)를 전남 22개 모든 시·군에 시범운영에 들어가기로 발표 한 후 2시간 만에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도는 확진자가 기하 급수적으로 늘지 않는 한 개편안을 그대로 시행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4시 브리핑을 통해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전남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하루 평균 670명을 웃도는 상황에도 인구 10만 명 당 환자 발생률이 56.47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개편안 1단계 시범운영을 실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