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여수, 본청사 별관증축 갈등문제 해결 실마리...여론조사 결의안 시의회 통과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2.asiatoday.co.kr/kn/view.php?key=20210428010016905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4. 28. 10:3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27일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여론조사 추진동의 결의안 통과
여론조사 방법,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 방식 참고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 청사 전경.
전남 여수시의회가 여수시가 제안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를 수용키로해 별관 증축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1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강재헌 의원이 발의한 ‘본청사 별관 증축 합동 여론조사 추진 동의 결의안’이 15명의 동의를 얻어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여론조사를 제3의 기관에 의뢰해 즉시 실시할 것, 외곽청사를 본청사에 통합하는 방안에 대한 찬반을 묻는 내용으로 실시할 것, 본청사 별관증축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민의를 겸허히 수용해 시민화합과 여수미래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환영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의안 가결은 3여 통합의 위대한 시민정신과 함께 새로운 여수, 100년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면서 “시정부와 시의회가 서로 논의를 거쳐 신속하게 객관적인 여론조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여수 시민과, 여수 발전을 위한다는 목표는 같지만 그 목표를 향한 길이 서로 달랐다”면서 “이번 합동 여론조사로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73년을 기다린 여순사건특별법 제정과 유엔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28) 유치,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등 희망찬 여수의 미래를 다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는 제주 제2공항 건설 여론조사 방식을 참고해 여론 조사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머물러 있는 구 문수청사 매입 등 공유재산관리 계획에 대한 승인처리를 당부하고 나섰다. 전남시청자미디어센터, 청년커뮤니센터 등 여문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의 신속한 행정절차를 진행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본청사 별관 증축문제가 여수시와 여수시의회의 합동 여론조사를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재헌 의원은 이날 14명의 시의원을 대표해 “중차대한 현안문제를 본회의장에서 논의할 기회조차 없었다”며 “여수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그 뜻을 물어 결론지을 수 있도록 시 정부가 제안한 합동여론조사 추진에 동의한다”고 발의했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Advertise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