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특법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폐광지역의 경제 진흥을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제정됐다. 특별법으로서 현행 관광진흥법이 허가하지 않는 내국인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운영근거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 통과로 강원랜드는 국내 유일 내국인 대상 카지노 지위를 2045년까지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폐특법 개정으로 2045년 까지 카지노 영업이 연장됐다”며 “폐광기금 산출 방식에 따라 추가적 비용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나 작년 5월 이후 영업시간·테이블 운영 확대로 매출 증가가 나타나 비용 증가를 커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Mass(대중) 고객 유입 증가가 발생해 카지노업 중 영업 정상화 모멘텀이 가장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거리두기에 따른 휴장으로 1분기엔 카지노 매출액 900억원을 포함한 1122억원의 매출과 영업손실 35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강원랜드의 비카지노 부문의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고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지노 정상 운영 시에는 카지노 매출과 관련한 변동비성 비용만 주로 증가해 실적 개선이 더 속도감 있게 나타날 것이라는 게 그 이유다.
특히 카지노 부문에 꾸준하게 유입되는 VIP를 감안해 작년 3분기 4만명에서 4분기 12만2000명으로 입장객 증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하향에 따른 고객 유입 증가가 예상된다”며 “Mass 고객 유입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