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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패션 브랜드 '라카이코리아'가 중국 탕 요리 중 하나인 '훠궈'를 우리의 것이라 주장하는 이른바 '만우절 마케팅'으로 중국에 일침을 가했다.
라카이코리아는 지난달 31일 공식 홈페이지에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훠궈와 딤섬 그리고 마라탕을 즐겨 드셨다'는 문구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남녀가 집 앞에서 옹기종기 모여 훠궈와 딤섬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라카이코리아 측이 만든 합성 그림이다.
라카이코리아 측은 "모든 거짓말이 용납되는 단 하루, 만우절. 중국의 모든 역사 왜곡, 거짓말들이 사라지길 바라며 중국의 동북공정이 얼마나 황당한 주장인지 그 기분을 느껴보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이후 중국의 모든 거짓말이 사라지기를 바라며 라카이코리아는 중국에서 벌어지는 모든 역사 왜곡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덧붙였다.
또 라카이코리아는 "16세기에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가장 오래된 한글 음식 조리서로, 젓갈 김치 최초의 기록"이라는 설명과 함께 '주초침저방(酒醋沈菹方)'의 일부 내용을 소개하며 김치가 우리나라 음식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 속담 '역사의 수레바퀴는 뒤로 돌릴 수 없다'를 인용하며 중국을 향해 역사 왜곡을 멈출 것을 경고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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