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두산밥캣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조1231억원, 영업이익은 44.3% 늘어난 125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기회복 기대감에 따른 수요 증가와 딜러들의 재고 축적, 환율 상승 등이 1분기 실적호조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분할 및 매각이 임박했다”며 “모기업의 분할로 인한 지배구조 변화가 두산밥캣의 기업가치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두산인프라코어 분할매각의 목적이 두산중공업의 재무구조 개선에 있는 만큼 향후 두산밥캣의 배당증액 등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산의 지게차 부문 인수에 대한 우려도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며 인수가 완료되면 연결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바이든 정부의 환경 및 인프라투자, 바이 아메리카 정책 수혜가 기대된다”며 “두산밥캣의 주요 제품들은 미국 현지에서 제조되고 있고 전체 매출액의 73.4%가 북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의 경우 코로나19가 지난해 2분기 이후 빠르게 안정되어 건설기계 판매의 기저가 높은데 비해 미국과 유럽의 경우 기저효과가 올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