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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난지캠핑장, 12년 만에 새단장 해 4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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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련 기자

승인 : 2021. 03. 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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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램핑존·바비큐존·캠프파이어존 등 다양한 캠핑 공간 운영
1 캠핑장 평면도
서울시는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12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연다고 17일 밝혔다./사진=서울시
서울 한강공원 난지캠핑장이 12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연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캠핑장 일대(2만7000㎡)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새롭게 리모델링한 난지캠핑장은 캠핑면당 면적이 약 38% 넓어졌다. 또 획일화된 캠핑 형태에서 벗어나 여러가지 캠핑 문화가 도입됐고, 고정형 텐트 대신 개인 물품 사용이 가능하다.

캠핑존은 지정된 자리에서 캠핑을 즐기는 일반캠핑존(83면)부터 사계절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글램핑존(5면), 잔디밭에서 놀이 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리캠핑존(36면)까지 총 124면의 캠핑 공간이 운영된다.

이외에 캠핑을 하지 않고 바비큐만 즐기러 오는 사람들을 위한 바비큐존(26개소)과 타오르는 장작불을 볼 수 있는 캠프파이어존(5개소)을 마련했다.

이용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 방식도 바꼈다. 매점에서 주류·조리음식·폭죽 등 캠핑장 이용에 부적절한 물품은 판매하지 않는다. 청결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텐트, 그늘막, 바비큐그릴 등 캠핑용품의 대여는 불가능하다.

캠핑장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매월 15일에 다음 달 이용 예약이 가능하며, 이용 당일 14시까지 예약해야 한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총 155면의 캠핑사이트 중 30%만 운영할 계획이며 캠핑장 이용시 4인까지 인원을 제한한다.

신용목 시 한강사업본부장은 “많은 시민여러분께 사랑받는 난지캠핑장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며 “야외 휴식공간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아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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