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발생부터 복구까지 전 과정을 백서에 담아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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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은 군청 상황실에서 ‘2020 구례지역 섬진강 수해 백서’ 발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고 17일 밝혔다.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피해내용, 복구과정의 기록물을 취합하고 분석해 실질적인 대책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백서에는 당시 구호 및 복구활동에 헌신적으로 참여해준 사람들의 활동기록도 포함된다.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의 개별 활동, 자원봉사자와 수재의연품 기부 내역 등을 세세히 기록할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역사상 유례가 없었던 수해를 겪었지만 극복과정에서 전 국민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 덕분에 아픔을 빠르게 치유할 수 있었다”며 “재난의 경험을 디딤돌로 삼아 구례가 더 안전하고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백서는 6월까지 편찬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중 책자로 발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당시의 헌신적인 인물, 수재민의 아픔,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 등 다양한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며 군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