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가 그룹 아이즈원과 다프트 펑크의 공통점으로 '해체'를 언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17일 장성규는 "이날 라디오에서 위와 같은 문제를 출제했다"며 "우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죄송하고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사과문을 올렸다.
앞서 장성규는 이날 방송된 MBC라디오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와 아이즈원의 '라비앙 로즈'를 선곡했고, 다프트 펑크와 아이즈원의 노래를 듣고 공통점을 찾는 문제를 출제했다. 이 문제의 정답은 '해체'였다.
이에 대해 장성규는 "라디오 DJ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배려라고 생각해왔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 문제를 아무런 망설임 없이 읽었다는 것이 참 부끄럽다"면서 "다시 생각해 봐도 저와 제작진 모두 아이즈원 멤버들과 위즈원(아이즈원 팹클럽)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문제였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교만한 생각에 취해있지 않고 늘 깨어있는, 사려 깊은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다프트 펑크는 지난달 22일 공식 채널을 통해 28년 만에 해체를 발표한 바 있으며 아이즈원은 오는 4월 해체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