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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세종시 땅 투기 의혹에 “선대부터 수백년 살았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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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3. 16.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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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세종갑)이 세종시 일대에 수십 억대의 땅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선대부터 수백 년 살아온 동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16일 홍성국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 지역구가 공시지가가 가장 많이 오른 세종시고, 고향이 투기꾼이 몰린 연서면이다보니 관심이 많은 모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의원은 "연서면 신대리는 선대부터 수백년 살아온 동네다. 그리고 아버님이 종손이라서 문중 종답이나 선산이 아버님 명의로 된 것이 많이 있다. 이 부동산들은 대부분 1959~1974년 사이에 상속·증여받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자신의 명의로 있는 4290평(약 1만4157㎡)의 임야는 할아버지 소유였지만, 1998년~2011년 사이 형의 사업자금을 지원해주는 방식 등으로 정상 증여받았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저는 체질적으로 부동산은 투자 대상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평생 부채도 없고, 서울 도봉구에서 50년을 살았다"고 투기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실제로 아파트를 매입한 것은 2005년 부동산 투기와는 거리가 먼 도봉구 방학동이었다. 지금도 소유하고 있고 평생 가져갈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부동산만큼은 '어항 속의 금붕어' 같이 살아왔지만 공인이 되니 이런 식의 해명도 필요하군요"라며 투기 의혹을 거듭 일축했다.

/홍성국 의원 페이스북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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