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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국민청원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하거나 답변을 미룬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국민청원에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게시글은 비공개 처리된다.
청와대는 'A당 B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주세요' 'C당 D후보 자질 불량, 전과자' 'E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 등을 비공개 처리될 수 있는 청원글의 예로 들었다.
아울러 한 달 내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 답변 대기 중인 청원 중 선거 및 정치 관련 청원도 선거일 이후로 연기된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해 4월 총선 선거 운동 기간에도 선거와 관련한 게시글을 비공개 처리하고, 답변 요건을 채운 청원 중 선거와 관련한 청원에 대한 답변을 연기한 바 있다.
-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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