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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전기·전지협회와 기업 8개사가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산·학·연·관 협의체인 ‘전기·전자 탄소중립위원회’를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진홍 전자진흥회 부회장, 신순식 전기진흥회 부회장, 정순남 전지협회 부회장, 이건모 아주대 명예교수, 김종기 산업연구원 실장 등이 참석했다. 업계에선 전찬훈 삼성전자 상무, 박평구 LG전자 전무, 김성민 삼성전기 상무, 박영수 LG이노텍 담당, 박승기 LS전선 이사, 김영일 인텍전기전자 부사장, 윤태일 삼성SDI 상무,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등이 자리를 빛냈다.
2018년 기준 전기전자 업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970만톤으로 국가 전체 배출량의 1.3%, 산업부문의 3.7% 수준이다. 주로 가전 냉매와 전기 개폐장치, 이차전지 절연가스(SF6)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진홍 전자진흥회 부회장은 이날 위원회에서 “전자업계는 생산공정 개선, 저탄소 원자재 사용, 에너지효율 향상을 통해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순남 전지협회 부회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이차전지는 탄소중립을 이끄는 핵심 산업”이라며 “이차전지 성능 개선 및 안전성 확보와 함께 전지 생산·재활용·폐기 등 모든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업계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시설 투자를 위한 세액공제 확대, 온실가스 감축 인증범위 확대, 고효율 기술개발 및 설비 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강경성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건의 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면서 “대체 연료 기술, 공정효율 개선, 제품의 고효율화 등 혁신기술 연구개발에도 집중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