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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에는 세계적인 기술혁신 가속화와 글로벌가치사슬(GVC)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630억원에서 30%가량 증가한 819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신규 과제를 위한 예산으로 지난해보다 130%가량 증가한 268억원을 책정했다.
산업부는 양자·다자 공동펀딩 R&D, 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R&D, 글로벌 수요연계형 기술협력, 기술도입형 X&D(혁신 R&D), 한-아세안 기술협력 시범사업 등 5개 분야, 85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이미 협력체계를 구축한 독일, 영국 등 14개국과 탄소중립 등 친환경, 디지털 전환 등 산업 패러다임 선도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해외 우수 연구기관을 협력거점으로 활용, 국내 산업체와 연구기관의 중대형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글로벌 협력거점형 사업’에도 나선다. 올해는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을 대상으로 5개 안팎 연구기관을 선정, 국내 산·학·연과 중장기 공동 R&D를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글로벌 기업 수요를 기반으로 국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과의 국제 공동 R&D를 지원한다.
또 해외 우수 기술도입, 인수·합병(M&A) 등 조기기술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해외기술 확보 시 해외기관과의 X&D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아세안과 호혜적 산업기술 협력 추진을 위한 플랫폼인 ‘한-아세안 산업혁신기구’ 설립을 위한 시범사업에도 본격 나선다.
이번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다. KIAT 유튜브 계정에선 사업 관련 안내 영상을 제공한다.
김상모 산업부 산업기술융합정책관은 “글로벌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되는 시대에 인하우스(in-house) 방식 자체 개발은 국제 경쟁에 한계가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신속하게 기술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