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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공공기관 쓰레기 배출 실명제 시행...부서명 기재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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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1. 3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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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청 각 부서 시범운영, 하반기부터 공공기관 확산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스티커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 스티커. 전남 순천시는 2월부터 공공기관 종량제봉투 배출 실명제 시행에 들어간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2월부터 공공기관 종량제봉투 배출 실명제 시행을 통해 쓰레기 발생량 줄이기에 나선다.

31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 산하 부서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 앞면에 부서명을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한 뒤 쓰레기를 내놓아야 한다.

자원순환리더 활동가가 각 부서 집하장에 배출한 종량제 봉투, 재활용 쓰레기 및 음식물 쓰레기 수거용기를 매월 수시로 점검해 분리배출이 미흡한 부서는 페널티를 부여하고 우수 부서는 별도 표창을 수여한다.

시는 종량제봉투 배출부서 실명제를 올 상반기에 시청 각 부서에서 1차 시범운영하고 이를 효과 분석한 후 2차로 하반기에 소방서, 교육청 등 공공기관, 3차로 민간기업 등 일반 사업장에 도입할 계획이다.

배출실명제는 지난 1월 15일 순천시 폐기물 정책 브리핑에서 허석 시장이 발표한 ‘2030년까지 20% 쓰레기 감량 정책’과 관련해 순천시 공무원이 먼저 솔선수범해 쓰레기 감량을 지역사회에 확산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더불어 시는 올해 상반기 중에 순천시 클린업환경센터 입지를 최종 확정하고 최첨단 폐기물 처리시설을 건립해 쓰레기 대란을 극복해나갈 방침이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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