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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전 시민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 ‘설 연휴’ 이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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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1. 01.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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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순천시민,외국인등록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 포함
소요액 285억원, 지난해 각종 행사와 축제예산 절감마련
전시민 재난지원금 지급 담화문 발표(순천시장2)
14일 오전 허석 전남 순천시장이 전 시민대상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제공=순천시
전남 순천시가 설 연휴 이전에 모든 시민과 결혼이민자 등에게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날 영상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상황에서 재난지원금 지급시점을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13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으로 외국인등록이 돼 있는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총 소요액은 285억원으로 재원은 지난해 각종 행사와 축제예산 등을 절감해 마련했다.

시는 이달 중 순천시의회 의결을 거친 후 지급을 시작해 다음 달 초 완료를 목표로 한다.

허 시장은 ”이번 재난지원금이 정부 3차 재난지원금과 함께 지역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되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될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비록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는 하나,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숨어있는 감염원이 있을 수 있으므로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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