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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마스터스 골프대회 관중 입장 허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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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1. 01. 1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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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MASTERS/ <YONHAP NO-2945> (REUTERS)
지난해 11월 15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골프대회 마지막날 18번 홀에서 한국의 임성재가 티샷을 하고 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로이터연합
올해 마스터스 골프 대회는 관중 일부 입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마스터스가 열리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의 프레드 리들리 회장은 13일(한국시간) “올해 4월 8일 개막하는 제85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는 제한된 수의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들리 회장은 “코로나19 관련 방역 기준은 2020년 11월에 열린 대회 때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올해 4월에는 일부 관중을 초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다만 “입장권 소지자(패트런) 모두를 초대하지 못하게 된 점은 실망스럽다”며 “올해 대회에 초대받지 못한 분들께는 2022년 더 나은 환경에서 관람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입장 관중 수를 명확히 제시하진 않았으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이달 안에 입장권 소지자들에게 올해 대회 초대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매년 4월 열리는 마스터스는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11월에 무관중 대회로 치러졌다. 마스터스가 4월이 아닌 때에 개최된 것은 1934년 3월 이후 86년 만이었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는 더스틴 존슨(미국)이 우승했고, 임성재(23)는 아시아 국적 선수 최초로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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