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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 필리핀서 임상 2/3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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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1. 01. 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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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제공 = 신풍제약
신풍제약이 지난 4일 필리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항말라리아제 ‘피라맥스’ (성분명 피로나리딘인산염, 알테수네이트)의 임상 2/3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조만간 필리핀서 대규모 임상연구를 개시한다. 이번 필리핀 임상에서는 경증, 중등증 및 중증환자 402명을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필리핀 국가지정병원 임상시험실시기관인 Philippine General Hospital을 중심으로 총 6개 병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및 남아공 2상에 이어 3번째 글로벌 임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먼저 2상 시험으로 20명 환자에 질환의 중등도에 따른 피라맥스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이후 적합한 환자군 총 382명에 무작위 배정, 암맹 3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풍제약 측은 국내 임상에서도 임상시험실시기관들이 추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남아공 임상시험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이번에 승인받은 필리핀 임상까지 완료하게 되면 600명 이상의 환자에게서 글로벌 임상결과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피라맥스정은 신풍제약이 국내 제16호 신약으로 허가받아 글로벌 신약으로 소유권을 지니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임상은 물론 해외임상에서도 박차를 가해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임상 결과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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