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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천단비, 탈락소감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열심히 노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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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1. 01. 0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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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단비 SNS
가수 천다비가 '싱어게인' 탈락 소감을 전했다.

5일 천단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경연이라는 건 참 어렵고 부담스럽지만, 또 그만큼 어느 때보다 많은 분들께서 집중해서 제 목소리를 들어주시니 참 감사하고 소중한 순간이 됩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싱어게인'이 저에게는 또 하나의 도전과 용기를 얻는 특별한 순간이 되었어요"라고 밝혔다.

천단비는 "신중하고 예쁜 말들로 따뜻하게 느낀 바를 이야기해주셨던 주니어 심사위원분들과 MC 승기씨, 예리하고 날카롭게 조언해 주시고 때론 과분하게 칭찬으로 힘을 불어넣어 주셨던 시니어 심사위원 선배님들, 좋은 기회를 주신 '싱어게인' 제작진분들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약간의 낯가림 때문에 많이 친해지지는 못해 아쉽지만 함께 달려왔던 참가자분들, 앞으로 또 멋진 무대를 보여주실 남은 분들 모두 응원드립니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정말 많이 배우고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끝으로 "음악을 하면 할수록 맞다 틀렸다라는 판단이 아니라 누군가의 마음에 얼마만큼 와닿게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제 음악을 들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더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 남을 수 있게 저는 또 어딘가에서 꾸준히 열심히 노래하고 있을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에서는 3라운드 라이벌전이 그려졌다.

이날 40호 천단비는 성시경의 '희재'를 감성적인 보컬로 소화하다 눈물을 보였다. 이에 맞선 33호 유미는 심수봉의 '비나리'를 선곡했다. 투표 결과 7:1로 유미가 천단비를 꺾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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