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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순항…내년 4월 환자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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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승인 : 2020. 12. 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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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의 ‘피라맥스’.
신풍제약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시험이 계획대로 순항하면서 내년 4월에는 환자모집이 완료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는 사람의 폐세포주를 이용한 세포시험에서 각 성분의 항바이러스 효능과 병용효과가 확인된 합성의약품이다. 지난 5월 1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고, 고려대 구로병원(김우주 교수)을 필두로 경북대병원, 고려대안산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 한림대성심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10개 병원에서 환자모집을 진행 중이다.

신풍제약은 국내 2상 임상시험을 이달 중에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임상시험 참여기관들이 주로 중증환자의 치료에 집중하는 전담병원이라, 경증,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피라맥스 임상 환자모집이 다소 늦어졌다고 전했다. 향후 경증, 중등도환자의 입원비율이 높은 임상기관을 추가로 확보해 국내임상시험 진행의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임상 2상에서 코로나19 억제 및 임상증상의 개선 등 유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지난 8월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린 아프리카환자 250명을 대상으로 현지 표준 대증요법과 피라맥스를 포함해 총 4가지 약물의 치료효과를 비교하기 위한 임상 2상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장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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